지난 4. 15. 총선에 참패함으로써 한국노총은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맡게 되었다. 이러한 위기는 노총의 모호한 정체성, 연맹을 아우루지 못하는 허술한 조직체계, ‘민주노총 따라하기’식의 사업추진, 의사결정과정의 후진성, 부채의 증가 및 재정운영의 불투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능력의 부재, 조합원 명부도 관리되지 못하는 조직체계 등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과연 한국노총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
위기에 처한 노총을 살릴 수 있는 위원장은 노동현실 뿐만 아니라 국내외정세와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 처절하게 일을 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하며, 현장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이 있고 전문전 식견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내어야 하며, 민주노총을 압도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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