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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8인데 폭행할 수 있나?"日 신풍호 선원폭행 오리발
글쓴이 : 박창호   작성일 : 2005-06-03 조회수 : 763
"2대 8인데 폭행할 수 있나?"日 신풍호 선원폭행 오리발


[노컷뉴스 2005-06-03 09:56:01]


우리 외교부 "폭행사실 확인되면 분명히 따질 것"…韓日간 또다른 '불씨'
일본이 신풍호 나포과정에서 한국선원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통상부 박준우 아태국장은 3일 'CBS 뉴스레이다 초대석'에 출연해 '한국 선원 폭행에 대해 일본은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일본과 우리 선원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대답했다.

박 국장은 "일본에서는 '일본측 보안요원은 2명이지만 한국측 선원은 8명이라서 선원들을 폭행할 수가 없지 않느냐'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선원과 일본 해상보안청 직원)상호간의 주장도 대립하고 있다"고 거듭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신풍호 갑판장인 황갑순씨는 CBS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일본 직원들이 배에 오른 뒤 곤봉과 핼맷으로 정신을 잃기 전까지 자신들을 폭행했다"고 반박했다.

황씨는 또 "일본 수역에서 조업한 사실이 없는데도 어선을 강제로 나포하고 폭행한 것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분개했다.

한편 박준우 외교부 아태국장은 "한국선원에 대한 폭행사실이 확인될 경우 일본측에 분명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우리 해경당국의 조사결과 일본의 폭행이나 과잉단속이 입증되면 분명히 짚고 넘어갈 생각"이라며 "신풍호 선체 파손부분도 조사결과에 따라 일본측에 따질 것은 따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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