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에 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국정 감사에서는 소말리아 피랍사건에 대한 정부 대처의 문제점이 부각됐다.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피랍된 선원들의 신원을 알고 있느냐?", "피랍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이 됐는지 아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소말리아 피랍사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김원웅 위원장은 김무성 의원의 질의가 끝난 뒤 송 장관에게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따끔한 충고'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김원웅 위원장은 먼저 "국민들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와 비교할 때 정부가 이 사건(소말리아 피랍사건)에 대처하는 모습에는납득을 하지 못한다"고 질책했다.
또 "정부가 가지 말라고 해도 자기 신념을 위해 가서 피랍된 사람들을 위해선 대통령까지 나서 구해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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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NewsPaging]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사실 선원들은 경제적 약자다.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라고 외양어선까지 샀는데 이 분들을 너무 소홀히 하는게 아니냐는 국민적 여론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정부가 이 문제를 원칙을 지키면서도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력을 약속한 데로 해서 이 분들이 조속할 시일안에 석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특별히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랍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CBS정치부 구용회 기자 goodwill@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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