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돼 5개월째 억류생활을 하고 있는 마부노호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대학생들이 1억 원이라는 거금을 기탁했다. 동서대(총장 박동순)총학생회는 18일 소말리아에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들을 석방하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0만 원을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지역 기독교 장로들의 모임인 크리스천21세기 포럼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학원 산하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와 부산디지털대학도 각각 4000만 원과 1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희성(국제통상학,4년)동서대 총학생회장은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학생회비를 절약해 성금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조속한 석방이 이뤄지도록 마음으로도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크리스천21세기 포럼은 “아프간 사태로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진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열성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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