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브라이트 루비호의 한국인 선원 8명이 피랍 47일 만인 10월 26일 김해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이원도(60) 선장을 비롯한 8명의 선원은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CX 6898편으로 이날 오후 6시35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을 나선 선원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환영행사 없이 국제선 귀빈실 통로를 이용해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선원 가족 10여명은 40여일간의 고된 피랍생활에서 돌아온 선원들과 부둥켜 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으며 일부 가족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한 이원도 선장은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돼 무척 기쁘다”며“짧지 않은 기간 선원들을 애타게 기다린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특히 해적들로부터 풀려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정부와 선사에 고맙다”고 말했다.
피랍 선원들의 석방 협상을 타결한 선주회사인 J&J 트러스트 관계자는 “우선 병원에서 선원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고 아직 별도의 기자회견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Copyright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