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JOIN    ENGLISH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금속노련 12월4일 한국노총,경총,노동부 합의안 전면 백지화 선언
글쓴이 : 해상조합원   작성일 : 2009-12-08 조회수 : 919

<금속연대>는 금속노련 중앙연석회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중앙위원 및 중앙집행위원 연석회의(이하 중앙연석회의)가 어제(12월 7일) 열렸다. 이날 중앙연석회의는 소수 몇몇을 제외하고 그야말로 금속노련의 기층 조직이 한국의 노동운동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그 어떤 속임수나 야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건재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회의였다.

이날 결의된 주요사항은 “첫째 금속노련은 12월 4일 한국노총, 경총, 노동부가 합의한 사항을 전면 거부한다. 둘째, 현장의 요구를 거부하고 대의원대회의 결의사항을 지키지 않은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 셋째, 이후 지도부 사퇴를 비롯한 문제 등의 논의를 위하여 한국노총 임시대의원대회 개최를 요구한다.”로 요약된다.

이중 금속의 입장에서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결의는 장석춘 위원장의 사퇴요구다. 금속출신 한국노총 위원장을 금속 중앙연석회의에서 자진사퇴하게 요구하는 금속간부들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그러나 이것이 진정으로 노동조합을 살리는 길이었기에, 대의 없는 조직논리를 거부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금속 중앙 및 중집 간부들이 나선 것이다.

분명히 노총 지도부의 11월 30일 기자회견과 12월 4일 노사정 합의는 노동조합의 미래를 철저히 깨버린 굴욕선언이자 야합이다. 지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우리는 총파업을 결의하고 정책연대 파기 시기와 방법을 노총지도부에 위임한 바는 있지만, 근본적 요구를 뒤엎는 교섭창구단일화와 근로시간면제제도에 대한 합의권한을 준적은 없다. 이는 장석춘 위원장 자신도 말했듯이 검토의 대상조차 아니었다.

그러나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노총지도부는 12월 4일 비공개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하여 이 결의사항을 철저히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했다. 더구나 이에 눈물지며 재검토를 요구하는 노총의 단위 대표자 및 간부들을 물리치고 그 무엇에 홀렸는지 서둘러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단위 대표자들의 처절한 현장의 요구와 호소를 내팽개쳐 버린 것이다.

임시대의원대회의 결의가 제대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정책연대파기를 최우선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맞다. 또한, 노총의 명패를 달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된 노총출신 국회의원들을 즉시 소환해야 한다. 나아가 민주노총과의 공조를 공고히 하고 민주당,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야당 및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투쟁하는 것이 옳다.

우리 <금속연대>는 지금까지 혹 한국노총과 금속노련의 내부적 단결에 저해가 될까봐 목소리를 자제하며 투쟁현장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지난 성명에서 밝혔듯이 지침을 통해 한국노총 하반기 투쟁에 전 조직역량을 집중시켜 한국노총을 강화하는데 묵묵히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이유는 적어도 지난달 말까지 한국노총의 투쟁 지침을 전적으로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노총의 상층지도부가 현장의 요구를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변질시킨 상태에서, 우리 <금속연대>는 노동조합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 시기에 현장조직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앞으로 <금속연대>는 전조직의 역량을 동원하여 한국노총 상층지도부가 잘못한 일들을 바로잡을 것이며, 야당과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형제들과 노동조합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


1. 반노동정당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즉시 파기하라!


1. 한국노총지도부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하라!


1. 양대노총의 공동투쟁으로 노동자의 생존권을 사수하자!


 


노동운동의 변화와 혁신!

http://ksyd.kr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Copyright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