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JOIN    ENGLISH   
   알림마당
 공지사항
 연맹은 지금
 가맹노조소식
 성명·보도·결의문
 주요일정



가맹노조소식 Home > 알림마당 >  가맹노조소식

호남신문] 여수해상산업노조 기업탐방 기사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3-09-13 조회수 : 2230
[기업탐방]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주도 할 해상노동자의 寶庫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일반인들에게 있어 다소 낯선 해상산업노조. 쉽게 말해 선박에 탑승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선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결성된 해상 노동자들의 단체다. 이 가운데 여수지역을 중심으로한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구성된 단체가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이다. 여수해상노조는 1949년 여수해원노동조합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2013년 현재 창립 6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여수해상노조는 해운업과 수산업에 종사하는 정조합원 1100여명 등 총 근로자 1,6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단체로 해상노동자들의 업종별 단위노조 9개로 구성돼 있다. 주요업종으로는 기선선인망, 근해안강망, 대형기선저인망쌍끌이.외끌이, 근해유자망, 중형기선저인망, 정치망, 대형트롤, 오징어채낚기 등이 있다. 승선어선의 일반적인 톤수는 20톤 이상에서 125톤이하다. 
전남지역 노동운동의 총본산인 한국노총전남본부를 구성하고 있는 회원조합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가장 중요하고도 강력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수해상노조. 
지난 60여년 동안 여러 차례 정치적, 사회적 변혁을 겪으면서도 해상산업 분야 노동자의 권익보호,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를 위해 대정부·대사용자 단체와 투쟁하고 실현하여 해상노동자들의 보다 나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가 여수시 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상 노조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노사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족구와 배구, 팔씨름, 단체줄넘기 등 외국선수들과 함께 한 체육대회를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외국인 선원을 위한 중국어 통역사까지 배치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놓치지 않아 큰 갈채를 받았다.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3회 '해기사' 면허취득 시험 치러

연근해 어선인력난이 심화 되어가는 현실속에서 이에 대한 대안이 전무한 가운데 그에 대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경력부원 선원에 대해 한국수산연수원의 출장교육을 통한 해기사 6급면허취득(필기면제 면접반,어업 기관반)교육 및 면접시험을 유치하여 선원들이 해기사 면허시험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제3회 해기사 면허취득시험을 치렀다.
이번시험은 5톤이상의 선박에서 4년이상 승선근무경력이 있는 자로서 항해반. 기관사반 총 72명이 4일간의 교육을 이수후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6급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여수해상노조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에서 교육비와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자비 부담없이 면허를 취득할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어선인 안전교육 성황리에 끝마쳐

여수해상노조와 기선선인망협회가 주관하고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여수해양경찰서가 주최한 '여수 권현망 선원들의 안전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에 실시된 안전교육은 권현망 어선인 약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3년도 금어기가 끝나 7월1일 첫출어를 앞두고 어선원 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여수해상노조는 지금까지 어선원인 노조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사업자와의 대화는 물론 노조원들의 자녀 장학사업과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며 노조원들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정기 대의원대회 성료

2013년 정기 대의원대회를 6월18일 여수해상노조 선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은 그동안 조합의 발전과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고남호 외 21명이 받았으며,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김성덕 외 2명이 각각 100만원, 대학생은 박소담 외 6명이 각각 150원씩 지급받았다.

여수해상노조는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조합원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합원을 위한 장학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승합차도 마련해 조합원의 편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해상노조의 과거와 현재는 여수지역을 중심으로한 전남 남해안의 해운업과 수산업의 역사이며 미래다. 
바다는 뭍 생명의 원천이며, 생존의 근원이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했듯이 해상종사자들의 희망은 바다이다. 
이제 여수해상노조 조합원들에 의해 21세기 신해양시대가 열리게 될 것을 확신한다.

최남규 기자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선 다할 것"

 

박세형 위원장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다. 해양산업의 역군인 여수지역 선원들의 총본산인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이 조합을 책임지고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박세형 위원장이다. 정조합원 1100여 명을 포함해 총근로자1600여 명에 이르는 식구들의 생계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총근로자 가운데는 300여 명에 이르는 외국인 근로자도 포함돼 있을 정도로 인력 수급문제는 갈수록 심각하다.
이처럼 선원 수급문제 등 대내외적으로 결코 녹록치 않은 여건속에서도 보다 나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싸매고 부심하고 있는 박 위원장.
오늘도 망망대해를 누비고 있는 조합원들에 의해 미래 바다의 세계가 열린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 박 위원장의 속내를 일문일답식으로 풀어본다.

*어선원 모집에 애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태를 설명해 달라
-기선선인망과 근해안강망 업종은 기존 국내선원과 외국인 선원들로 승선인원을 맞추고 있으나 국내 선원들의 고령화와 젊은이들의 4D업종 기피로 수급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밖의 업종들도 선원소개소와 외국인 선원들로 수급을 맞추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내 선원수급은 난망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어선원 수급의 문제점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열악한 근로 형태와 후생복지 및 노동강도에 비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안정된 직업 정착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사업자가 거의 영세선주이다 보니 불확실한 매출로 안정된 임금보장이 안돼 선원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확실한 임금보장이 절실하다. 특히 정부차원의 승선경력자에 대한 병역면제 및 복지혜택으로 무주택자에 대한 우선 주택공급 같은 선원직업에 대한 유인책이 필요하다.

*조합 운영의 어려움에도 자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우리 조합 자체 장학사업을 한지 벌써 5돌째를 맞고 있다. 조합원 자녀들이 수혜를 받아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고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 육성해 보다 많은 자녀들이 혜택을 받아 조합원들이 마음놓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밖에도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많이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해 달라
-고용보험.실업급여 수급인정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전체근로자 1600여 명에게 방한복 지급, 어려운 조합원 가족돕기,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와 조합원들 귀가 교통수단인 자체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여러가지를 병행해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평소에 가장 강조하고 있는 덕목이 있다면  
-화합과 소통이다. 조합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선원 근로자의 특성상 정서적으로 다소간 메마를 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조합원과 집행부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지금도 험난한 파도속에서 조업중인 조합원들의 안전조업과 대어만선을 기원한다. 오늘날 우리 조합이 있기까지에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지키겠다는 조합원들의 애국심과 가족사랑 정신이 밑바탕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20여년에 가까운 간부생활에다 3년 임기의 위원장직에 내리 재선돼 누구보다도 여수해상노조의 살림살이와 조합원들의 생활실태를 훤히 꿰뚫고 있는 박세형 위원장. 
원활한 선원 수급이 생존의 근원이 된다면서 "외국선원은 한시적 방편일뿐 정책대안은 아니다"라고 절박한 심정을 숨기지 않는다. 따라서 노사상생의 숙제로 부원선원들의 안정된 임금체계 개선과 새로운 직업군 구축과 우리자국 인력의 유입을 꼽았다. 오로지 해상노조의 발전과 노조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골몰하고 있는 박 위원장이 있는 한 선원들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는 것을 단박에 느낄 수 있었다. 최남규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Copyright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