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제27대 위원장 당선자 이중환 입니다. 오늘 개최된 우리 연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동지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연맹 위원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저에게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여망에 따라 연맹을 혁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연맹의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해상노련이 10만 선원의 든든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연맹은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 없이 단독후보로 선거를 치렀습니다. 해상조직의 강력한 단결을 염원하신 동지 여러분의 큰 뜻과, 또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통 큰 단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동지애를 보냅니다.
저 또한 동지여러분의 뜻을 이어 받아 조직통합과 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해상노동계가 직면해 있는 난제를 동지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겠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악습은 과감히 떨쳐내겠습니다. 눈앞의 이익을 쫓지 않고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앞으로 해상노련이 펼치는 희망의 길에 항상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격려만큼이나 힘이 되는 쓰디쓴 비판과 애정어린 충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동지 여러분과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 거친 바다에서 항해와 조업에 여념 없을 조합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아울러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되어 고통을 겪고 있을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24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당선자 이 중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