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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해양수산부 부활” 외쳤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2-07-20 조회수 : 1361

정치권도 “해양수산부 부활” 외쳤다
7월 17일 ‘차기 정부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바다와 경제 포럼 주최 이재균 국희의원 주관으로 국회도서관서


국회에서도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시작은 지난 7월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모임인 ‘바다와 경제 포럼’이 주최하고 이재균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해운·수산업계, 해양관련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3만불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해양세력을 강화하는 길을 서둘러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역지사지로 차기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성사되길 바라며 기회가 되면 나 자신도 힘을 보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해양수산부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눠진 이후 ‘해양’이 국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는 새로운 부서를 신설, 해양수산 행정의 일원화와 해양강국 건설, 신성장동력 확보를 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이러한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녹색성장해양포럼 홍승용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라 해양생태계가 바뀌고 육상자원의 고갈에 따른 해양자원 개발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2020년까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해양전략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는 “해양강국의 핵심전략은 해수부 부활에 달렸다”라며 “해수부 부활에 찬성하지 않는 대선후보와 정당에는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해운항만물류분야(한국해양대 김길수 교수), 해양영토환경분야(서울대 박용안 교수), 수산자원분야(부경대 박성쾌 교수), 해양관광분야(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선임연구위원), 해양과학기술 R&D분야(해양과기원 이희일 해양정책연구소장)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들 주제발표는 각기 다른 분야지만 해수부 부활이라는 공통된 기조를 갖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균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활에 앞서 국민과 정치권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해양세력과 연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해수부 부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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