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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협의 결렬,총파업 선언에 박차를 가한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4-08-13 조회수 : 1369
보도자료 한국노총 /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본부 / (02)716-2764, H-page : www.fksu.or.kr / E-mail : fksu@chol.com

노/사/정 협의 결렬,총파업 선언에 박차를 가한다!
어선원 유급휴가제도 실시, 어선원 선원법 적용범위 확대 관련 노사정 협의가 선주측의 ‘수용불가입장’으로 결렬...

지난 10일 해양수산부 항의방문 이후 정부측의 중재로 어제(8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되었던 노사정 협의가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
해양수산부 1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사/정 협의회에는 우리측 대표단과 수협중앙회, 한국원양어업협회 등 선주대표가 참석하였고 정부측 박덕배 차관보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쟁점사항은 ‘어선원의 유급휴가 제도 실시’, ‘어선원의 선원법 적용범위 확대’ 건이었다. 그러나 3시간 가량 진행된 논의에서 선주측이 수용불가입장을 밝힘으로써 더 이상 견해차를 좁히기 힘들다고 판단, 우리연맹 김필재 위원장은 회의중단을 선언하고 회의장에서 즉각 철수하였다.

우리연맹은 다시 한번 해양수산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10만 선원이 목숨을 걸고 전국의 항포구에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이 마비되고 관련 산업에 위기를 불러오게 될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급박한 타전을 보내고 있음에도 팔짱끼고 관전만 하고 있는 - 심지어 주무관청인 해양수산부장관은 우리의 대표자를 단 한번도 만나지 않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 정부, 그리고 변화된 노동환경을 인식하지 못한 채 권위적 사용자의 지위로 수십년동안 선원을 착취해 온 선주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사태의 책임이 있음을, 전국 항포구에서 벌어질 거대한 투쟁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이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거스를 수 없는 10만 선원 노동자의 강력한 분노를 한데 모아 부릅뜬 눈으로 투쟁의 머리띠를 묶고 세상의 주인이 누구인지, 해양대국․수산입국 대한민국 건설의 주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8월 16일, 전국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우리는 역사적 총파업 선언을 할 것이고 연맹의 위원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모든 간부들이 죽음을 각오한 선도적 투쟁으로 미뤄왔던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것이다.


2004년 8월 12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52 (중앙동4가) 마린센터 2층     TEL) 051)469-0401 | 02)716-2764~6(해운•수산정책본부)     FAX) 051)464-2762,0402(부산본부) | 02)702-2271(해운•수산정책본부)     fksu@fks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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