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아/태 지역 선원위원회 회의와 아/태지역 위원회
회의가 서울 타워호텔에서 개최되었다.
7월2일부터 3일간 열린 아/태 지역 선원위원회 회의와 아/태 지역 위원회 회의에는
우리노조 김 필재 위원장과 더불어 아/태 지역 각 운송분야 노조대표 80여명을 비
롯해 ITF사무총장인 David Cockroft씨, ITF선원부 부장인 Jon Whitlow씨, 아/태지
역 사무소 부장 시게루와다씨, 델리사무소 차장 마헨드라 샤르마씨 등이 함께 자리
하였다.
우리 연맹에서는 김 필재 연맹위원장과 김 부웅, 박 태길 전임위원장과 방 동식 전국선박관리노조 위원장, 염 경두 원양수산노조위원장, 이 중환 현대상선노조위원장, 하 석민 한진해운 노조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첫날 오전부터 시작된 선원분과 위원회 회의는 의장인 전 일본해원노조 조합장 사
까에 이데모토 조합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국제노동기구(ILO) 해사기구의 개정, 부원전담반의 보고서, 해상안전
과 FOC관련 문제들 등 8개 의제에 관하여 열띤 토의가 있었다.
첫날 회의를 마친뒤 참석자들은 한국선주협회가 주최한 만찬을 한국의 집에서 가졌다.
둘째날 각 의제들에 대한 토의가 있은 후 이 회의에서는 ITF FOC 캠페인의 성공에 기여한 ITF가맹 항운노조들에 대한 감사 결의문과 아/태 지역 선원복지시설 확충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회의를 성공리에 마감하였다.
이어 오후에 열린 아/태 지역위원회회의는 국내 여러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13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회의 축하를 위해 KTF 회원조합 위원장들과 한국노총 이 남순위원장, 한나라당
김 낙기의원, 민주당 박 인상의원, 한국 노총 산별 위원장 등 여러분이 참석하여 이
번 회의 개최를 축하하여 주었다.
이 의전행사 후 곧이어 시작된 아/태 지역 위원회 회의는 말레이시아 도로분과의
자이날 람팍씨가 의장을 맡았으며 선원분과를 비롯하여 철도, 항운, 민간항공, 도로
분과의 전체 회의 참가자 8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회의를 시작하였다.
각 국의 국가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개최될 ITF총회에 대한 의제의 사전토의
와 연대단결에 관한 문제점, 여성분과의 활동과 보고등 각 의제에 대한 토의를 하
였다.
이날 회의후 90명에 가까운 모든 참석자들이 한국교운총련 주최 만찬을 서울 중구 동보성에서 가졌다.
마지막날인 4일 오전 전체 회의에 대한 강평과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결의문으로는 한국측에서 제시한 철도노조의 노조활동에 대
한 정부탄압의 항의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그 외 호주 내 카보타지
파괴에 대한 결의문과 미국ILWU에 대한 보이콧 결의문 등이 채택되며 이를 끝으로
2002년도 아/태지역 위원회 회의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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