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 정태길 신임위원장과 의장단은 지난 1월 24일 수협중앙회 10층 접견실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지도이사 등과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고 앞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우리나라 수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상견례는 우리 연맹의 신임 위원장 및 의장단이 선출됨에 따라 수산업계 사측의 대표자인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노사 상호의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연맹 정태길 위원장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형선망수협 조합장과 전국선망선원노조 위원장의 인연이 수협중앙회장과 해상노련 위원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연맹과 수협중앙회가 노사 상생의 기치를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생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 연맹은 수협중앙회에 ▲선원법 적용 대상 확대 ▲휴어기 어선원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시 장기 승선 어선원에 대한 공적 인정 ▲연근해어선의 승선근무 예비역 확대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어재법) 개정 ▲외국인선원 교섭 창구의 일원화 ▲수협중앙회의 외국인선원노사합의 사항 이행 촉구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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