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은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4월 26일 오전 11시 선원노련은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해, 전달식을 가지고 발전기금 기탁증서와 장학생 대표 2명에게 장학금 등 총 5천만 원 전달했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새로 취임하신 한원희 총장님께서 추진하시는 대학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사대학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 성취욕을 북돋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4월 5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5천만 원과 첨단강의실 구축에 필요한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선원노련은 지난해 4월 8일 목포해양대학교에 처음으로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5월 27일에는 학교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해 첨단강의실 구축을 지원했다.
선원노련은 기존 해양계 고교생에게 지원하던 장학금을 양 해양대학교 해사대학생으로 확대했으며, 우수한 해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의 고도화를 2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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