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은 5월 11일 오후 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회의장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용역을 맡긴 'LNG 수입 인도조건별 경제적 효과와 제도개선 방향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선원노련은 정부와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FOB 확대 타당성 확보를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연구를 맡은 KMI 해운정책연구실 황진회 부연구위원이 보고자로 나서, 현재까지의 연구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측이 관련 자료 제공에 상당히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좀 더 보완이 필요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까지 넣어 연구의 최종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는 노조측 SK해운연합노조 김두영 위원장(김종엽 부장 참관), 팬오션해상연합노조 황선운 위원장, SM그룹대한해운연합노조 김수헌 위원장, 에이치라인해운해상직원노조 권기흥 위원장, 에이치엘에스해원노조 박현준 위원장(이태광, 하지성 참관), 선원노련 조직본부 윤갑식 본부장, 최정수 국장, 해운정책본부 장성아 국장이 참석했다.
선주측은 한국해운협회 조봉기 상무, 김세현 부장, 에이치라인 강병학 대리, 팬오션 성제용 상무, 현대엘엔지해운 염준섭 매니저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 이슬 사무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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