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은 6월 17일 오전 11시 이유승 해운정책본부장(재정본부장 겸직)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유승 본부장은 "연맹에서 근무하며 부모님을 보내고,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자식 둘을 길러내며 청춘을 다 바쳤다"라는 퇴임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앞으로 연맹을 떠나서도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로서 나쁜 짓 하지 않고 잘 살아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유승 본부장은 1984년 5월 입사하여 해운정책본부장, 재정본부장 등 38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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